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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시위와 경찰 대처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

대다수 성인 시위에 찬성
백인 34%는 '동의 못해'
시위 대처엔 흑인 70% '과도해'

그래픽으로 소식을 전달하는 [그래픽 뉴스]입니다.

지난달 25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 전국적인 시위가 있어왔습니다. 시위 대열이 커졌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생겨났습니다.
통신사인 AP와 NORC가 미국인 1310명을 대상으로 11~15일까지 조사했더니 모든 성인 중 54%는 시위대 구호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32%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요.
흑백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백인의 53% 찬성한데 반해 34%는 반대의 목소리를 냈으며, 반면 흑인의 81%는 찬성했고 12%는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시위대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비교적 경찰의 대응을 옹호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성인의 44%는 '과도한 진압'이 있었다고 답한 반면 55%는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종별로는 백인 37%가 '과도하다', 61%가 '적절하다'고 본 반면 흑인의 경우엔 70%가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28%는 적절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시위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과반 이상이 인정하면서도 시위대의 폭력, 방화, 약탈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하게 대응해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엿보입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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