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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선거 ‘규정 위반’ 논란

[LA중앙일보] 발행 2020/06/22 미주판 10면 기사입력 2020/06/21 13:57

김경자 후보 서류 2종 미제출
선관위 “코로나로 2주 말미 줘”
박미애 후보 측 “불공평” 이의

지난 18일 OC한인회관에서 박미애(왼쪽 끝에서 차례로), 김경자 후보가 출마를 위해 선관위에 등록하고 있다.

지난 18일 OC한인회관에서 박미애(왼쪽 끝에서 차례로), 김경자 후보가 출마를 위해 선관위에 등록하고 있다.

제27대 OC한인회장 선거가 후보 등록 마감 직후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발단은 김경자 현 한인회 이사장이 지난 18일 등록서류를 제출하면서 DMV와 법원 기록을 제출하지 않은 것이다. 한인회 선거관리 시행세칙은 중범 전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출마 후보에게 두 종류의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박미애 후보는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두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김태수)는 김 이사장의 미제출 서류를 후보 자격 심사 기간(보름) 내에 받기로 했다.

나중에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박 후보를 지지하는 정재준, 오득재 전 한인회장 등은 김 위원장에게 “등록 기한 내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김 이사장이 후보가 될 수 있나”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서류 신청이 어려울 것을 감안, 선관위원들과 DMV, 법원 서류 제출은 2주 말미를 주기로 했다. 그 땐 누가 후보로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본지 6월 19일자 A-10면>

박 후보 측은 선관위에 서면으로 공식 이의 제기를 하기로 했다. 박 후보 측은 “지난 26대 선거 당시 정영동 후보는 한국 출장 중 부인이 서류를 대신 제출했는데 ‘후보 등록은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선거 규정을 엄격히 적용했으면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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