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전화무료 법률상담…민원업무는 예약제 전환
23일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제공하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수시 전화상담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 검찰 소속 노선균 검사와 이종건 변호사는 민원인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를 일대일 상담전화로 제공한다.
무료 법률상담 분야는 ‘한국 부동산, 상속 및 유언, 한국 기소중지, 기타 민사·형사 문제’ 등이다.
또한 민원인은 6월 초 조지 플로이드 사망 관련 항의시위 때 약탈 및 방화 피해 보상관련 법적 문제도 상담할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 희망자는 전화(213-385-9300 내선 321)나 이메일(consul-la@mofa.go.kr)로 예약(이름, 연락처, 상담 희망내용 기재)하면 된다. 총영사관 측은 예약 순서대로 전화상담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LA총영사관은 아울러 민원서비스 업무를 예약제로 전환했다. LA총영사관 민원실은 예약제 도입 후 하루 약 100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민원 수요가 늘어나 적체현상이 벌어진 만큼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총영사관 측은 긴급한 민원업무는 사안에 따라 당일 방문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총영사관 1층 민원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동시 수용인원을 30명 이하로 제한했다.
민원업무 예약은 전화(213-385-9300)나 이메일(appointment-la@mofa.go.kr)로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