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머티브 액션 11월 주민 선거로

주 상원 승인…주지사 곧 서명

소수계 우대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iton)'을 부활시킬지 묻는 주민발의안이 오는 11월 선거에 결국 상정된다.

<본지 6월 6일자 a-1>

캘리포니아주 상원은 24일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안이 담긴 헌법수정안(ACA 5)을 통과시켰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미 이 법안에 지지 의사를 밝혀, 이 안은 35년만에 다시 주민발의안으로 회부돼 유권자들의 의견을 묻게 된다.

주민 투표에서 유권자의 과반수가 어퍼머티브 액션을 지지하게 되면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직원을 채용하거나 주립대에서 입학 심사시 인종을 고려하게 된다.


장연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