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한국 전통민화 온라인 강좌 공개
문화원 유튜브·페이스북 통해
‘까치와 호랑이’ 민화 그리기
이번 온라인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에 새로운 콘셉트로 진행됐다. 문화원 유튜브 채널, 웹사이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집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문화원은 “직접 한국 전통민화를 배우고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화 온라인 강좌는 총 두 차례 소개됐다. 첫 번째 영상은 지난 22일 공개됐다. 한국민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강사 작가 소개, 준비 과정인 민화의 재료 및 사용 방법, 민화의 기본 기법인 본뜨는 법 등을 미국에서 활동중인 최용순 민화 작가의 영상강의로 소개됐다.
26일 소개된 두 번째 영상은 본격적인 민화 그리기 강의 영상이다. ‘까치와 호랑이’ 민화 그림에 대한 이야기, 전통 재료로 까치와 호랑이 색칠하는 순서 및 방법, 전통 재료 대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반 재료(아크릴, 컬러마커 등)를 이용한 쉽게 민화 따라그리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LA한국문화원 전시 담당 태미 조(323-936-3014)로 연락하면 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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