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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0불, 현금 지원 순연…불체 수혜자 절반도 안돼

캘리포니아 주 서류미비자 현금 지원 프로그램의 현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코로나19 등으로 타격을 입은 서류미비자 신분 15만여명에게 1인당 500달러씩 지원하는 현금 지원 프로그램이 마감 기일이 다가왔음에도 수혜자는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26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의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다. 하지만 지난 25일 기준 지원금이 들어오는 데빗 카드 6만 9000개만이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프로그램에 배정된 7500만 달러 중 3300만 달러만 지급된 것이라고 주 정부는 전했다.



현재 가주 의원들과 이민자 옹호 단체들은 프로그램 신청 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주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민자법률보조단체 ‘리걸 에이드 엣 워크(Legal Aid at Work)’ 킴 오일렛 변호사는 "현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불법 체류 신분으로 정부 실업 수당도 받지 못하는 서류미비자들은 실직 상태로 수개월을 버티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LA와 오렌지 카운티 거주자의 경우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이민자인권보호연합 LA지부(CHIRLA)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213) 241-8880

▶이민자인권보호연합 LA지부(CHIRLA) (213) 201-8700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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