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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600불 추가 실업수당 25일 종료

주정부별 지급 주기 달라
뉴욕주는 26일이 마지막

가주를 포함한 일부 주는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수령이 타주에 비해서 1주 앞서 종료된다.

연방 노동부는 현재 3300만 명 정도의 근로자들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가운데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 만료일이 7월 31일이 아닌 주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3월 말 경기부양법(CARES Act)을 통해, 연방 의회와 정부는 2600억 달러를 실업 수당 지원금으로 배정하고 기존 실업수당 외에 4개월 동안 매주 600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추가 실업급여 지원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하지만 주정부의 실업수당 지급 주기에 따라 이 날짜가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가주는 7월 25일(토요일)로 끝난다. 뉴욕은 26일 일요일이 마지막 날이 된다.



경제정책연구소(EPI)는 현재 가주에선 300만 명이 실업수당을 받고 있으며 뉴욕의 경우, 180만 명이 수령하고 있다고 추산한다. 그렇다면 추가 실업수당 마지막 날이 지난 후의 수당은 어떻게 될 것인지가 수당 수령자의 최대 관심사다.

이는 주별로 다르지만 확실한 점은 이전보다 훨씬 적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가주는 코로나19 이전에 매주 평균 40~450달러를 지급했고 실직자가 주당 받는 금액은 보통 167달러였다. 뉴욕의 경우엔 504달러였다.

만약 지난 5월 연방 하원에서 통과된 3조 달러 규모의 추가예산법안(The Heroes Act)이 시행되면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수령 기간은 2021년 초까지로 늘어나게 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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