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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남은 예산으로 식당·호텔 지원 가능"

므누신 재무장관 전용 시사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소기업 고용 유지를 위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용도로 책정된 예산 중 남은 1400억 달러를 레스토랑과 호텔을 비롯해 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은 업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30일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한 므누신 장관은 "(해당 예산) 전용에 초당적 지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돈을 빨리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7월 말까지” 추가 재정부양책을 통과시키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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