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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서 70대 여성 들소에 들이받혀 부상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서 70대 캘리포니아 여성이 야생 들소(바이슨)에 들이받혀 부상을 입었다고 KTLA가 30일 보도했다.

공원 측은 이 72세 피해 여성이 사진을 찍기 위해 10피트 이내 가까운 거리에서 접근했던 것이 화근이었다고 밝혔다.

권고 거리를 무시한 여성이 가까이 다가가자 위협을 느낀 들소가 여성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들소에게 수차례 들이받힌 여성은 부상을 입고 공원 관리인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메디컬 센터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제레미아옐로우스톤 들소 생물학자는 “들소는 위협을 받으면 발로 땅을 긁거나, 코로 소리를 내거나, 머리를 흔드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때는 바로 도망가야 한다"며 “최소 25야드(75피트)는 떨어져 들소를 관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5월 말 재개장한 옐로우스톤은 개장 이틀 만에 한 방문객이 들소에게 받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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