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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도 원격 진료받는다

전화·온라인 진료방식

저소득층도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이 저소득층 한인과 지역주민에게 원격진료를 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원격의료 서비스는 환자가 전화나 온라인,화상을 통해 의사를 만나는 비대면 진료 방식이다.

이웃케어는 6월 초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올 여름까지는 원격진료를 원하는 모든 이웃케어 환자에게 원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애린 박 소장은 “평소에도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메디캘 가입자와 건강보험이 없는 환자들이 코로나19로 의료혜택을 받기 더욱 어려워졌다. 또한 한인을 포함한 다수의 소수 민족들의 경우 언어적 한계, 정보부족, 문화차이 등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상황에서 헬스넷의 지원으로 저소득층에 원격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 진료 시스템 도입은 헬스넷이 이웃케어를 포함, 캘리포니아 내 메디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 138곳에 1340만 달러의 그랜트를 제공하면서다.

한편 이웃케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LA한인타운 6가 클리닉(6가와 하버드)과 윌셔 클리닉(윌셔와 뉴햄프셔)에서 환자를 맞고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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