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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리더 양성에 기여하겠습니다”

재미 과기협 새 회장단 출범
제49대 회장에 조술연 교수
12월엔 남가주서 학술대회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과기협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임원진들. 아래 작은 사진은 조술연 회장.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과기협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 참석한 임원진들. 아래 작은 사진은 조술연 회장.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조술연, 이하 과기협) 신임회장단이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과기협의 제49대 조술연 신임회장은 노스캐럴라이나 주립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로 협회 부회장과 재무 디렉터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집행부는 조 신임회장 이외에도 안혜정 제1부회장 (FDA연구원), 윤영섭 제2부회장(에모리대 교수)을 포함해 24명의 임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최근 이취임식을 겸한 출범행사를 온라인으로 갖고 앞으로 1년 임기 동안 수행할 각종 사업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71년 워싱턴 DC에서 한인 유학생 69명으로 시작된 재미과기협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선진 과학기술 전달에 앞장섰으며 반세기 역사를 거치면서 이제는 1.5세, 2세, 3세 한인과학기술자들까지 대거 회원으로 영입, 세대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미 전역에 70여 개의 지역지부와 30개의 대학별 차세대 지부, 30개의 과학기술관련 전문분과단체를 두고 있으며, 협회 조직은 45명의 평의원과 3명의 감사, 24명의 임원진, 14개의 상임위원회, 13개의 테크니컬 그룹으로 운영된다.

과기협은 매년 전국수학과학경시대회(NMSC)를 주최해 초중고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 탐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차세대 과학기술리더 양성에 힘쓰는 등 한인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과기협은 오는 12월 16일~18일에는 한미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학술대회인 UKC 2020 행사를 OC소재 하이야트리젠시 OC호텔에서 개최한다. 과기협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올해로 33회를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15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모여 첨단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학술토론과 정보교환을 통해 과학기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특히 인공 지능, 머신 러닝 등 첨단 과학의 연구와 인문사회학의 융합,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과학 기술자들과 인문사회학자, 예술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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