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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에어컨 온도는 78도로" 절전습관이 요금 낮춰

캘리포니아주 여름이 시작되면서 에너지 관리당국이 ‘절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1일 에너지 업그레이드 캘리포니아(EUC)는 보도자료를 내고 여름철 전기요금 절약법을 소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주민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법을 익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UC 측은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가정 내 전기 사용량이 늘고 있다. 에너지 효율에 관심을 기울여 전기요금을 아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UC에 따르면 가주 3가구당 2가구는 에어컨을 사용한다. EUC는 에어컨 사용 적정온도를 ‘화씨 78도’ 이상으로 추천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 강화 방법으로 집안 내 환기구 점검을 꼽았다. 환기구가 막히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가전기기 과부하 가능성이 높다. 특히 화재위험도 높아 에어컨 환기구 등을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은 날은 집안 커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낮 시간대 커튼을 치면 내부 온도가 오르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적정온도에 맞춰 선풍기도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에어컨 효율적 사용을 위해 창문 빈틈 등 단열 작업을 미리 하는 것도 좋다.

이밖에 EUC 측은 온수기 온도는 화씨 120도 이하를 추천했다. 에너지 효율을 위한 생활정보는 웹사이트(hwww.energyupgradeca.org/ko/)에서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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