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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계가 한인후보 돕는다…영 김·그레이스 유 후보

히스패닉 단체서 공식 지지

영 김 캘리포니아 연방하원 39지구 후보가 1일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대표단체인 ‘히스패닉 100’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 히스패닉 100은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경제와 교육, 리더십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히스패닉 100의 마리오 로드리게스 의장은 “영 김은 노력과 공공서비스의 산물이라고 할 정도로 이 지역 기여도가 높다”며 “그는 지난 수십년 동안 친 가족과 친 비즈니스를 강조해 온 후보로, 그가 워싱턴에서 우리 목소리를 내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도 “히스패닉 커뮤니티 대표 단체 지지를 받아 영광"이라며 “39지구 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39지구 유권자 중 25.6%가 히스패닉이다.

또 그레이스 유 LA 10지구 시의원 후보도 라틴비즈니스협회의 루빈 게라 회장의 지지를 받았다. 게라 회장은 “그레이스 유는 시의회에 꼭 필요한 후보”라며 “LA시는 그의 리더십이 절실하다. 그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라틴계 비즈니스를 위해 헌신해 온 루벤 게라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라틴비즈니스협회는 미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 협회 중 하나로 꼽힌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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