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수퍼바이저 후보 홀리 미첼 한인언론 간담회
홀리 미첼(55.사진) LA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 후보 간담회가 내일(7일) LA한인타운에서 열린다. 미첼은 현재 캘리포니아 30지구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더 원 뱅큇’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정찬용 변호사 주최로 열리는 한인언론 간담회다. 정 변호사는 지난 3월 예비선거에 출마해 2만 표를 획득했다. 그는 “지난 예비선거에서 미첼과 결선에 진출한 허브 웨슨 후보는 거의 비슷한 표를 받았다”며 “나를 지지해준 한인 커뮤니티 투표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첼 후보에게 LA카운티와 한인사회를 위해 그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질문하고 그의 진솔한 답변을 듣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미첼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 ▶코로나 대응 ▶증오범죄 대처 ▶노숙자 ▶하우징 ▶안전 ▶환경 등 이슈에 대한 공약을 밝힐 예정이다. 미첼 후보는 현재 캘리포니아 흑인 코커스 멤버로, 남가주 흑인사회의 대표적인 리더로 꼽힌다. 지난 2018년에는 성추행 예방 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허브 웨슨 전 LA 시의장과의 간담회는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이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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