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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5일간 47% 급등…1389불까지 거침없는 상승

테슬라의 주가가 월가의 경고음을 비웃으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잇따라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7일 테슬라 주가가 전일 대비 18.28% 폭등한 1389.8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5일 동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 거래일 동안 주가는 무려 47% 급등했다.

<그래프 참조>

테슬라가 지난 2일 올해 2분기 고객에게 9만650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혀 시장 예상을 웃돈 것이 주가 폭등의 기폭제가 됐다. 블룸버그 집계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8만3000대였다. 또 2분기 수치는 1분기의 약 8만8400대에서도 증가했다.



이 소식은 테슬라에 가장 비관적이었던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했다. JP모건체이스의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이날 테슬라 목표 주가를 종전보다 7.3% 높은 주당 29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여전히 그의 목표 주가는 테슬라 현재 주가보다 78.5% 낮은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브링크먼은 32명 애널리스트 중 목표 주가를 가장 낮게 잡았다. 도이체방크의 엠마누엘로스너 애널리스트도 테슬라 목표 주가를 900달러에서 1000달러로 높였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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