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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파이낸셜 “파산 고려 안 해”

서니 김 대표, 유동성 문제 시인
“매출 상승…한두 달 안에 해결”

하나 파이낸셜의 서니 김 대표가 8일 파산 소문에 대해 “유동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 시점에서 파산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자바시장 한인 의류업계에서는 최근 하나 파이낸셜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파산까지 갈 수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진 바 있다. 〈본지 7일자 중앙경제 1면〉

김 대표는 “지금 하나 파이낸셜이 겪고 있는 상황은 대부분의 사업체가 겪고 있는 상황으로 생각한다”면서 “힘든 가운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좋은 날이 되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류업계가 4월에 바닥을 친 뒤 5월과 6월 연속으로 매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에 비례해 하나 파이낸셜의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개선 여지가 많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유동성 문제가 한 두 달 정도 지나면 해결될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대표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성장했던 고객들이 힘을 내라며 격려해주는 곳도 많다”고 “의류업체나 바이어, 렌더, 모두 공동운명체라 생각하고 함께 이겨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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