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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명령 다시 내릴 수도"…가세티 LA시장 경고

앞으로 1~2주가 고비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자가격리(Stay at Home) 명령을 다시 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일 가세티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병원 입원 환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자가격리 명령을 다시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LA카운티는 8일 하루 61명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일 이래 최고치다. 캘리포니아 주 역시 8일 사망자 수 149명, 7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 9500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가세티 시장은 앞으로 1~2주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는 사라지지 않았다. 사실상 상황이 안 좋다. 앞으로 더욱 악화돼 1~2주 안에 레드 단계로 위험수위가 격상되면 자가격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다시 비즈니스들이 문을 닫지 않도록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A시는 컬러코드시스템을 통해 위험수위를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등 4단계로 나누고 있다. 현재 LA는 오렌지 단계로 최고 수위 바로 아래다.



9일 보건당국이 발표한 LA카운티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1777명,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992명이며 사망자 수는 50명을 추가해 3690명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하루 8655명을 추가했으며 9일 오후 3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54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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