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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흑인 청년, 극단적 선택” 결론…가족측은 “계속 조사” 밝혀

지난달 10일 팜데일 한 파크서 발견

지난달 10일 LA인근 팜데일 한 파크의 나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로버트 풀러의 사인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팜데일의 한 파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로버트 풀러.(고펀드미 사이트)

지난달 10일 팜데일의 한 파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로버트 풀러.(고펀드미 사이트)

9일 LA셰리프는 부검 결과 ‘풀러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풀러의 가족이 고용한 변호사인 제이먼 힉스는 다음날인 10일 언론에 “셰리프의 발표로 해결된 의문은 하나도 없다”며 “사설탐정(PI)를 고용해 조사를 계속할 것이다. 독립적인 부검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발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종적인 동기를 찾지 못했다”고도 덧붙였다.

전날인 9일 크리스 마크 셰리프요원은 기자회견에서 “풀러가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며 “지난 2월에는 라스베이거스경찰에 구조요청을 한 적이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의 병원에서 자살시도 관련 기록이 있지만 가족들은 병원 방문을 알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마크 요원은 또 공식 부검에서 풀러의 손목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의 시도로 보이는 흉터가 발견됐다”고도 밝혔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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