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 대표곡 온라인으로 듣는다
22일부터 '킹스톤 페스티벌'
그래미상을 수상한 앤드리 메이어가 콘서트를 기획하고 녹음한다. 주요 음악가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데이비드 김, 줄리엣 강, 조엘 링크, 브라이언 리 등이 참여한다.
모든 공연은 홈페이지(kingstonchambermusic.org)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영상은 9월1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MPO)가 지난 16일 선보인 ‘베토벤, 용산에 오다’ 공연도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리올란 서곡(Coriolan Overture)’, ‘로망스 1,2번(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교향곡 5번(Symphony No. 5)’ 등 베토벤 대표곡들을 용산구청 유튜브에서 공연 실황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코리올란 서곡은 오스트리아 시인 겸 극장가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쓴 동명 희곡에서 감명을 받은 베토벤이 1807년 초에 작곡한 음악이다. 그가 남긴 11편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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