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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지명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77) 전 부통령이 11월 대선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가주 출신 카말라 해리스 (54)연방 상원의원을 낙점했다.

로이터를 비롯한 주류 언론은 11일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가주 출신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바이든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여성을 지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 전역의 인종차별 반대 시위 사태와 맞물려 흑인 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카멜라 해리스 상원의원의 풀네임은 카말라 데비 해리스(Kamala Devi Harris, 1964년10월 20일생)로 변호사이자 2017년부터 현재까지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을 역임하고 있는 정치인이다.

1964년 가주 오클랜드에서 타밀족 출신의 인도계 미국인 어머니인 유방암 전문 과학자 시아말라 고팔란 해리스와 자메이카계 미국인 아버지인 스탠퍼드대 경제학과 교수 도널드 해리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워싱턴DC 하워드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고, 1989년 UC헤이스팅스 로스쿨에서 법학석사(JD)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에는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찰청에서 일했으며,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제27대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제32대 가주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2019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지난 2019년 12월 바이든을 지지하며 캠페인을 중단했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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