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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자들은 산에 살아 있었다

내셔널파크서비스, 새끼 사자 13마리 발견
"조사 시작 18년 동안 가장 많은 숫자"

<사진: 샌타모니카 산악 레크리에이션 지역 서비스>

<사진: 샌타모니카 산악 레크리에이션 지역 서비스>

감청색 눈동자가 말 그대로 '살아있다'.

LA 서부 해변가 도시인 샌타모니카의 산악 지역을 관리하는 '샌타모니카 산악 레크리에이션 지역 서비스(이하 '파크서비스')가 총 5마리의 어미 산사자가 13마리의 새끼 사자(위 사진)를 최근 낳았다고 2일 밝혔다.

파크서비스 측은 최근 10개월 동안 4개의 사자굴(den)을 발견했으며 여기서 당국이 번호표를 붙여서 관리해온 1~10살의 어미 사자들이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고 있다고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파크서비스 관계자는 "산사자들은 전형적으로 새끼들을 1~1.5년을 키우다 독립시키게 된다"며 "이들 모두에게 고유 번호와 추적기를 부착해 보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당국은 울시(Woolsey)화재 이후에 많은 산짐승들이 피해를 받았다는 점은 부정적인 영향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인적이 드물어 지면서 산 여러곳을 자유롭게 누리고 있다는 점이 이번 번식의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인성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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