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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신바람 3승…6이닝 1실점 8K 호투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째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ERA)은 2.92에서 2.72로 낮아졌다.

지난달 28일 볼티모어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던 류현진은 이날도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을 하면서 호조를 이어갔다.

초반부터 류현진이 상대 타자를 앞서나갔다.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존 버티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 수비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2루수 땅볼에 이어 연속 삼진으로 후속 타자를 정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와 4회 위기 없이 이닝을 지운 류현진은 5회초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지원받았다. 5회 1점을 잃고, 경기는 2-1의 팽팽한 상황이 됐다. 하지만 토론토 불펜이 9회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힘겨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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