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직 훈훈합니다
선풍기나 에어컨도 없이 한여름을 나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안타까운 사연<8월 25일 A-3면·작은 사진>을 접한 LA시가 선풍기 10대를 본지에 기증했다. 이 선풍기는 올림픽 장로교회 최경일 목사를 통해 한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일 LA시 공무원이 한인 노인들에게 기증할 선풍기를 실어나르고 있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는 자바의 한 (한인) 독지가도 최일례 할머니에게 전해달라며 500달러를 기탁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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