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류 '의사에서 작가로'
재외동포 문학상 입선
수필·동화로도 상 받아
류 이사장은 “글을 읽으면서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고 부드러워지는 글을 쓰기 위해 매일 새벽 일어난다”며 “그런 노력과 시간을 격려해주는 상인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이사장은 앞서 발표한 재미수필문학가협회에서 주최한 신인 작품 공모전에도 ‘어디에서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응모해 가작으로 선정됐다. 이 글은 수련의 시절 만났던 환자의 모습을 보면서 들여다본 미국생활이 주제다. 또 미주 가톨릭 문학에서 주최하는 신인 작품공모전 동화 부문에서 ‘미역 한 다발’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류 이사장은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어른들이 읽는 동화를 쓰고 싶은 꿈을 이룬 셈”이라며 “앞으로도 용기를 주고 격려하는 동화와 글을 쓰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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