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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VS 바이든…한인 지지모임 본격화

투표 참여 독려 폰뱅킹 캠페인
내달 3일 타운서 지지 모임도

“트럼프가 재선돼야 한다!” “바이든이 이겨야 한다!”

조 바이든

조 바이든

오는 11월3일 대선에서 맞붙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위한 한인 지지모임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윌셔·웨스턴서 재선 지지 선포

보수 진영에서는 ‘코리안 아메리칸 포 트럼프(이하 KAFT)’가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꾸준히 줌 미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3일 LA한인타운에서 집회도 열 예정이다.

해롤드 변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이사장, 뉴멕시코의 리사 신, 샌프란시스코의 레번 정, LA의 테드 김, 뉴욕의 대니얼 장, 뉴저지의 패니 정, 뉴욕의 애미 안 등이 주축멤버다. 이들은 지난 6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어떻게 힘을 실어줄 지를 논의했다. 이들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한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검안 의사인 리사 신 박사는 트럼프의 소수인종 정책을 조언하는 아태평양 자문위원회도 이끌고 있다. 신 박사는 지난 2016년 공화당 전당대회 때 찬조 연설자로 나서 큰 화제가 됐다. KAFT의 김태수 LA지부장은 “KAFT는 오는 10월3일을 미주 한인의 트럼프 대통령 재선 지지 선언일로 선포할 것”이라며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하는 일에 모든 미주한인이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날 LA에서 오후 2시부터 윌셔와 웨스턴에서 지지 선언 집회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문의: (213)999-5526, (310)344-4314

“바이든에 투표하세요” 전화

바이든 지지 한인단체인 ‘코리안 아메리칸 포 조 바이든(이하 KAFJ)’은 10일 한인 유권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폰뱅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인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4시(LA시각)부터 온라인 미팅으로 모여 버지니아와 텍사스, 펜실베니아, 조지아, 그리고 네바다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바이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KAFJ 리더십 위원회에는 앤디 김 뉴저지 3지구 연방 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 40지구 하원의원, 신디 류 워싱턴 32지구 하원의원, 샘 김 조지아 101지구 하원의원, 데이비드 류 LA 4지구 시의원,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이 있다.

스티브 강 KAFJ 대변인은 본지와 통화에서 “유권자들에게 이번 선거 중요성을 알리고 투표에 참여하도록, 또 바이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며 “바이든이 인종차별 문제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실패라는 쟁점들을 무기로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러스트 벨트를 다시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폰 뱅킹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링크에 접속하거나 KAFJ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링크: https://www.mobilize.us/joebiden/event/315538/

▶참여 문의: kaforbiden@gmail.com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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