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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염실태 파악 '앱' 등장…LA카운티 주민 협조 당부

남가주 지방정부가 코로나19 실시간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제보를 받고 있다.

LA카운티 정부는 LA·패서디나·롱비치 시와 함께 코로나19 데이터를 수집하는 ‘세이프패스(SafePass)’ 앱 사용을 권고했다. 세이프패스 앱은 사건사고 실시간 안내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시티즌이 운영한다.

남가주 지역 주민은 스마트폰에 세이프패스 앱을 설치하면 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개인별 코로나19 의심증상 테스트, 가까운 무료 진단검사 위치안내 및 예약, 진단검사 결과 자가보고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개인정보 공개 없이 코로나19 관련 개별진단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 각 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데이터를 수집해 코로나19 확산 실태를 파악한다. 시티즌 측은 사용자가 제공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30일 후에 자동 삭제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세이프패스 앱 이용을 당부했다. 공공보건국 측은 주민 스스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 지역별 전염병 확산 실태와 경로를 자세히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도 “전염병 대유행 사태 속에서 개인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려는 자세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패스 앱은 웹사이트(citizen.com/safepass) 접속 또는 스마트폰 앱 검색 후 설치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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