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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우회 1만불…LA한인회 4차 구호

남가주 고대교우회가 LA한인회에 구호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고대측에서는 문지현 이사, 이종윤 교우회장, 성왕표 이사장, 강소연 이사(왼쪽부터)가 나왔다. 가운데는 로라 전 한인회장. [LA한인회 제공]

남가주 고대교우회가 LA한인회에 구호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고대측에서는 문지현 이사, 이종윤 교우회장, 성왕표 이사장, 강소연 이사(왼쪽부터)가 나왔다. 가운데는 로라 전 한인회장. [LA한인회 제공]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제4차 구호 기금 준비에 돌입한다.

LA한인회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확산 피해 한인 가정에 총 3차례에 걸쳐 총 39만 3달러의 기금을 모금, 현금과 현물 형태로 지원했다.

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피해가 이어지자 최근 제4차 구호 기금을 조성을 결정, 신청 접수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에는 고려대학교 남가주교우회(회장 이종윤)와고려대학교 국제재단(이사장 성왕표)이 이번 구호기금을 위해 1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종윤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동포 돕기에 애쓰는 한인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동포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한인회는 현재 기부 의사를 표현한 한인 기업 2곳과 협의 중이며, 9월 말~10월 초부터 4차 구호기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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