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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교회 돕기…풍성하게 커졌다

노스리지 만남의교회
10곳 예정→24곳 확대

노스리지 만남의 교회 이정현 목사(왼쪽)가 지난 13일 이종환 목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노스리지 만남의 교회 제공]

노스리지 만남의 교회 이정현 목사(왼쪽)가 지난 13일 이종환 목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노스리지 만남의 교회 제공]

노스리지 만남의교회(담임목사 이정현)가 진행하는 ‘선한 사마리아인 프로젝트’가 풍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교회에 따르면 당초는 지역 교회 10곳에 각 1000달러씩, 총 1만 달러를 돕기로 했던 계획이었다. 그러나 익명을 원하는 이곳 성도가 추가로 14개 교회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1만 4000달러를 출연했다.

이에따라 모두 24개 교회, 총 2만 4000달러를 지원하게 됐다. 교회측은 모든 재정이 취지에 공감한 이 교회 성도들의 도네이션으로만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웃들에게 음식을 전하는 ‘블레싱 박스 프로젝트’ 역시 매일 봉사자들이 참여해 새로 구매한 냉장고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하루 4~5팀 정도가 음식을 가져가고 있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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