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전쟁 영웅을 잊지 맙시다”

인천상륙작전 70주년
총영사관 온라인 세미나

16일 박경재 LA총영사가 한국전쟁 역사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16일 박경재 LA총영사가 한국전쟁 역사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지난 16일 LA총영사관과 한인 역사학자는 참전용사 후손들과 한국전쟁 역사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천에서 장전까지, 잊혀진 승리의 유산’을 주제로 다뤘다.

한국전쟁 당시 UN연합군을 이끈 명장은 미8군 사령관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 10사단 사령관 에드워드 아몬드 장군, 올리버 스미스 해병 1사단장 등이다. 또한 인천상륙작전 이후 흥남철수 수송작전 지휘관 에드워드 포니 대령, 당시 피난민 대피를 주선한 현봉학 박사도 숨은 영웅이다.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한 스미스 장군의 손녀 게일 쉴러는 스미스 장군이 작성한 정부문서를 토대로 ‘조국과 해병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쉴러는 할아버지가 1950년 9월 이후 북으로 진격했다가 중공군 반격을 받았고, 11월 말 동부전선에서 병력손실을 최소화한 후퇴작전을 지휘했다고 전했다.

밴 플리트 장군의 손자 조세프 맥크리스틴 주니어는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정전 이후에 한국경제 재건을 위해 경제사절단 파견, 외국인 투자유치, 현대조선소 건설,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과 UN연합군은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으로 북한군 퇴로와 보급로를 차단해 서울을 다시 수복했다. LA총영사관 측은 한국전쟁 특별보훈주간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