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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불법 채취 "안돼요"…LA시 검찰 단속나서

홍합 등 딴 45명 적발

바닷가에 주차된 트럭에 한바구니만큼 실린 불법 채취 홍합. [LA시 검찰 제공]

바닷가에 주차된 트럭에 한바구니만큼 실린 불법 채취 홍합. [LA시 검찰 제공]

LA시 검찰이 불법 해산물 채취 혐의로 45명을 기소했다. LA시 검찰은 낚시 또는 해산물 채취 면허 없이 바닷가에서 불법활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17일 LA시 검찰은 샌피드로 화이트 포인트 비치에서 면허 없이 홍합 등 해산물을 불법채취한 4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은 해산물 불법채취에 나선 이들이 전문 도구도 사용했다고 전했다.

마이크 퓨어 검사장은 트위터에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마음을 이해하지만 바닷가 해산물을 마구잡이 채취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홍합 등 해산물은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에 놔둘 때 생태계 보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가주어류야생보호국(CDFW)은 지난 5월부터 주민들이 쇠지렛대, 스크루드라이버, 원예도구 등을 챙겨 화이트 포인트 비치에 몰렸다고 우려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45명은 경범 처벌을 받는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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