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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윌셔센터 지분 매각설

리얼딜 “미국 투자자와 협상중”
'결국 팔 것' 전망 끊이지 않아

대한항공이 LA 윌셔그랜드센터 건물에 9억5000만 달러를 긴급 수혈한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건물을 운영하는 한진인터내셔널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인터내셔널은 대한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부동산 전문매체 리얼딜은 18일 주류 언론과 한국 언론 보도를 종합해 대한항공이 미국 내 투자자와 함께 한진 인터내셔널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얼딜은 또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가 ”윌셔그랜드센터에 대한 매각을 논의한 적은 없으며 다만 알려지지 않은 투자자에게 한진인터내셔널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진 인터내셔널 지분 일부 매각은 브릿지론(단기 차입 등으로 필요자금을 조달하는 대출)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이 일단 재융자를 통해 급한 불을 먼저 끄고 나중에 상황을 봐가며 윌셔그랜드센터 매각에 다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대한항공이 9억5000만 달러를 긴급 수혈한 뒤 호텔 업황이 개선되는 시점에 윌셔그랜드호텔 매각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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