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시니어 민원실 예약 없어도 OK
주중 1시 30분 ~ 3시 30분
인종학 포함 촉구 캠페인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는 21일부터 주중 오후 1시30분~3시30분 사이 65세 이상 시니어는 예약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이 민원실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한 뒤 일부 시니어는 컴퓨터 사용 어려움 등 불편을 제기했다.
LA총영사관 측은 시니어 대상 당일방문 민원서비스를 재개하지만, 되도록 온라인 예약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외공관 민원실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했다.
LA총영사관 민원실 방문 예약은 영사민원24 웹사이트(consul.mofa.go.kr)로 하면 된다. 민원인은 온라인 예약 때 재외공관 선정, 방문 희망 날짜 및 시간, 처리하고자 하는 민원업무를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LA총영사관 측은 “예약제 초기에는 민원이 많이 밀렸지만 지금은 예약신청 후 2~3일 안에 민원실 방문이 가능하다”며 “빠르면 10월부터 영사민원24 모바일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A총영사관과 한인 교육문화단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의장 수지 오·그레이스 조)는 한인사회 역사·문화를 캘리포니아주 교육국(CDE) 초·중·고(K-12) ‘인종학 교과 과정’에 담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가주 아태계 교육위원회도 인종학 교과 과정에 한인, 일본계, 베트남계 등 역사 반영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가주 교육국은 30일까지 2차 주민 의견수렴 후 내년 3월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인종학 과목 도입 계획안은 교육국 웹사이트(www.cde.ca.gov/ci/cr/cf/esmc2ndfieldreview.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 및 단체는 한인 역사문화 인종학 과목 포함을 촉구하는 내용을 30일까지 이메일(ethnicstudies@cde.ca.gov)로 보내면 된다. 영문서한 양식은 웹사이트(yokcenter.ucr.edu/yokactivities.php)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