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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마일 제이미슨 건물에 gnet 입주

평균 가격보다 18% 낮게

유명 영상물 제작업체 'gnet'이 장기 임차인으로 들어오는 제이미슨 소유 5455 윌셔 불러바드 건물. [구글 맵]

유명 영상물 제작업체 'gnet'이 장기 임차인으로 들어오는 제이미슨 소유 5455 윌셔 불러바드 건물. [구글 맵]

유명 영상물 제작업체 'gnet'이 대형 한인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이 소유한 건물 임차인이 됐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커머셜 오브저버는 gnet이 LA 미라클 마일에 있는 제이미슨 소유 건물 미라클 마일 타워 내 1만6790스퀘어피트 면적을 장기 임대했다고 22일 보도했다.

gnet은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넷플릭스, 베세스다 소프트웍스와 같은 대형 IT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각종 영상물 제작업체다. 현재 LA 할리우드 지역 선셋 불러바드에 있는 본사를 내년 1분기 안에 5455 윌셔 불러바드에 주소를 둔 건물 22층 전체와 19층 일부로 옮길 계획이다.

제이미슨 부동산의 제이미 리 최고경영자(CEO)는 gnet이 원하는 대로 사무실 구조를 변경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gnet의 임대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소식에 밝은 한 소식통은 커머셜 오브저버에 제이미슨 측에서 스퀘어피트당 3달러 50센트를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미라클 마일 지역 시장의 평균 제시 가격인 스퀘어피트당 4달러 29센트와 비교하면 약 18% 낮은 가격이다.

제시 가격으로 따질 경우 gnet의 연간 임대료는 70만5180달러 정도다.

제이미슨 소유의 이 건물은 22층 높이로 1960년에 건축됐다. 총면적은 약 22만2000스퀘어피드다.

윌셔 불러바드와 라브레아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 세워질 미래의 메트로 지하철역으로부터 두 블록 떨어져 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이 건물을 2002년 1990만 달러에 매입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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