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아파트<5가·하버드 7층> 1410만불 공사비 확보

한인타운 5가와 하버드 불러바드에 들어설 7층 아파트 공사비 1410만 달러의 대출이 승인됐다.

LA 한인타운 5가와 하버드 불러바드가 만나는 코너에 추진되고 있는 7층 아파트 개발안이 1410만 달러 규모의 공사비 대출을 확보했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 LA는 최근, 이 개발안의 공사비 대출을 담당했던 조지 스미스 파트너스가 이달 초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개발안의 원 개발업체는 ELK 디벨롭먼트로 이 개발부지에 법적으로 40유닛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86유닛 규모의 마이크로 유닛 가구로 구성된다. 각 가구는 거실 공간, 부엌, 개인 화장실로 구성된다.

조지 스미스 파트너스의샤힌야쯔디 공사비 대출팀장은 “코로나19가 상업용 부동산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러나, 이 개발안은 LA에서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주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주거 공간으로서 이런 자산 등급의 진화를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건축 디자인은 패서디나 소재 BFK 건축설계에서 맡았다.

아파트 건물 완공은 2022년 초로 예정돼 있다.


김병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