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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늘며 코로나 악화…LA 신규 감염자 1406명

LA카운티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일 1590명에 이어 2일에도 1406명을 기록했다. 월요일이면 집계 지연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해 왔던 틀조차 깨진 셈이다.

LA카운티보건국의 바버라 페러 국장은 “이틀 동안 3000명이 증가했다”며 “주민들이 공공장소나 사적인 모임을 자제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USC의 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57%가 지난 한 주간(10월 25일~31일) 함께 살고 있지 않은 사람과 긴밀하게 접촉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추수감사절 등 연말에 이어질 연휴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전국적 확산세도 가파르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8만3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에는 9만9321명으로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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