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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수퍼바이저 5명 모두 여성으로…홀리 미첼 허브웨슨 눌러

370억 예산 다루는 요직

홀리 미첼 현 가주 상원의원(30지구·사진)이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합류하면서 위원회를 이끄는 5명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다.

LA카운티 역사상 여성만으로 위원회가 구성된 것은 처음이다.

폭스뉴스 5일 홀리 미첼 의원이 허브 웨슨 의원을 큰 표차로 제치고 수퍼바이저 위원회 2지구의 자리를 꿰찼다고 보도했다. 미첼은 61%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4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미첼 의원은 “2지구의 주민들을 대표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1000만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을 관리하는 막대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다.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위원회는 쉴라 쿠엘, 힐다 L. 솔리드, 캐서린 바거,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가 자리하고 있다. 5명의 수퍼바이저는 크렌쇼 출신의 아프리칸-아메리칸부터 멕시코와 니카라과 이민자의 딸, 위원회의 첫 번째 LGBT(성소수자), 확고한 공화당원, 진보적인 좌파 등 모두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됐다.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는 “수퍼바이저 위원회 모두가 여성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370억 달러 예산을 책정하고 88개 도시 10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을 위한 노숙자, 교도소, 병원 시스템, 아동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감독한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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