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버뱅크, 코로나 피해 업소 대출 지원…최대 1만불 사실상 그랜트

버뱅크 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를 위해 최대 1만 달러의 대출을 지원한다.

가주커뮤니티경제개발연합(CCEDA)과 함께 진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은 버뱅크에서 영업 중인 직원 수 2~25명 사업장의 업주와 독립계약자 및 우버 운전자 등 긱(gig) 경제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피해 정도에 따라 심사를 거쳐 5000~1만 달러가 론 형태로 전달되지만 이후 1년 이상 영업을 이어가면 갚을 필요가 없는 사실상 그랜트 형태다.

CCEDA의 로베르토 바라간 디렉터는 “대출을 받고 난 뒤 1년 이후에도 버뱅크에서 경제 활동을 계속하면 지원금을 갚을 필요가 없다”며 “이미 20개 이상의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버뱅크의 스몰 비즈니스 중 약 25%가 영구 폐점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시 정부는 이번 지원을 받은 업체들은 향후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재난구호 지원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최대한 생존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CCEDA 웹사이트(www.cceda.com)에 접속한 뒤 ‘City of Burbank Small Business Assistance Program’을 클릭, 양식을 채우면 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