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전공자들 취업 도와요”

한인과기협 남가주지부
13일 커리어멘토링행사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KSEA) 남가주지부(회장 최준호)는 남가주 지역 한인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커리어멘토링행사(Career Mentoring Roundtable Meeting)를 13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공학 및 과학기술 전공생을 대상으로 산업과 과학계 두 트랙으로 나누어 열린다.

최준호 회장은 “남가주 지역 한인 학부생,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 등에게 경력개발을 위한 전략적인 방법과 요령, 조직 내부에서 중요하게 판단하는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며 “참가자들은 학계 및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멘토들이 교수, 엔지니어, 과학자들이 참가하지만 강의 중심이 아닌 라운테이블 미팅 형식으로 진행해 자세하고 개인적인 궁금증 조차도 멘토들과 논의할 수 있다.

최준호 교수의 진행으로, 제이 이 박사(SpaceX), 우재영 교수(캘폴리포모나)가 초청 강연하고 멘토로는 기계 및 항공공학 채은정 교수(캘스테이트롱비치), 머신러닝 전공 윤경식 연구원(나사JPL), 빌딩사이언스 최준호 교수(USC), 도시공학 우재영 교수(캘폴리포모나), 제이 이 엔지니어(스페이스X), 도시공학 조진성 교수(캘폴리포모나), 공중보건학 박보영 교수(캘스테이트풀러턴), 김장원 박사(아마존 케어)등 8명이 미팅을 이끈다.

전공 분야별, 과학기술계의 트렌드, 전략적인 네트워크 방법, 공식적인 구인공고가 나기전에 해야 할 사항, 문화적인 이유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을 다루게 된다. 특히 멘토들의 성공 뿐 아니라 실패스토리를 공유해, 이제까지 대중 상대 강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인사이트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줌으로 진행되므로 등록(www.kseasc.org)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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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