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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일부 환각제 처벌 제외 추진…주상원 내년 법안 상정 계획

캘리포니아가 일반인들의 환각제 사용을 더이상 범죄로 취급하지 않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12일 폭스11뉴스에 따르면 스캇 위너 주 상원 의원(샌프란시스코)은 마약 전쟁의 종식을 위한 안건의 일부로 매직 버섯(사진) 등 일부 환각제 소지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너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법안을 내년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든 약물은 해로울 수 있고 (법안 추진은) 마약 세상을 도래하자는 뜻이 아니다”라며 “하지만 환각성 약물은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고 상당한 약용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매직 버섯으로 불리는 이 버섯은 실로시빈(psilocybin)이라는 물질로 인해 환각 효과를 일으킨다. 일부 연구자들은 이 실로시빈이 우울증,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을 주장해왔다.

현재 가주 오클랜드, 샌타 크루즈와 덴버 등이 매직 버섯의 소지를 처벌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워싱턴DC도 지난주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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