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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박낙희 기자 등 9명 '그룹전'…갤러리 바우하우스 개관기념

지난 7일 열린 바우하우스 갤러리의 첫 그룹전 리셉션 참석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바우하우스 제공]

지난 7일 열린 바우하우스 갤러리의 첫 그룹전 리셉션 참석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바우하우스 제공]

최근 라하브라에 새로 문을 연 한인 운영 갤러리 ‘바우하우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우하우스(이사장 김인택, 관장 박영구, 1251 S. Beach Blvd. #C)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된 개관 기념 첫 그룹전 리셉션엔 150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균형에 내재된 다양성’을 주제로 마련된 그룹전엔 박영구 관장, 박낙희(사진), 조이스 콜, 조성희, 김원경, 로이 샤블라, 데이비드 장, 레슬리 아놀드, 최고운씨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리셉션엔 이정미 남가주 미술가협회장, 백혜란 남가주 서울미대 동문회장 등도 참석했다.



박 관장은 “‘한인 갤러리 불모지’인 OC에서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문을 연 것이 무모하게 보일 수 있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내달 7일까지 열릴 그룹전은 매주 수~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관람할 수 있다. 이메일(gallerybauhausrichard@gmail.com) 또는 전화(714-392-8400)로 예약해야 한다. 한 번에 10명씩 입장, 20분간 관람할 수 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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