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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코타 주민의회 스티브 배 의장 사임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이하 윌셔 주민의회) 스티브 배 의장(사진)이 사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윌셔 주민의회측은 지난 9일 정례 미팅에서 “배 의장이 2일자로 의장직을 사임했다”고 발표하면서 “의장 후임은 12월 정례 미팅때 논의해 임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난 2일 대의원들에 이메일을 통해 “많은 개인적인 문제로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으며 주민의회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서 “말이 나온 김에 즉시 주민의회 회장직에서 물러나려고 한다. 하지만 일반 대의원으로 계속 봉사할 계획이며, 최선을 다해 임원진을 보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들어 윌셔 주민의회 내부에서는 한인 대의원들의 줄사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본지 10월 30일 a3면> , 의장까지 사퇴하면서 한인 대의원들 사이에선 혼란을 빚고 있는 모습이다. 한인 대의원은 16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 9명이 사임하고 2명이 최근 충원되면서 9명이 남았다.



한 한인 대의원은 “팬데믹 상황 속 각자 예상치 못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봉사의 무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거 같아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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