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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했습니다] 전미주 한의사협 정종오 회장

전미주한의사협회 및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케빈 김)는 지난 7일 개최된 2020년 총회에서 약손한의원을 운영중인 정종오(사진) 한의사를 제 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가브리엘 강 선거관리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규정 추천인 30명을 넘긴 추천서와 러닝메이트인 수석부회장 후보 서영수 한의사와 함께 제반 등록서류와 공탁금 3000달러를 제출했다”며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아 단독 후보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협회사무실에서 정종오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정 신임회장은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주한의사협회장에 부족한 사람을 회원 여러분들이 회장으로 선출해준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한의사들의 이익과 법적지위 향상, 유익한 정보 제공, 회원확충 등의 사업을 잘 계승하면서 회원들 을 잘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1968년부터 한의학에 입문했고 1990년 사우스베일로한의과대학에서 한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1년부터 부회장, 부이사장등 34년간 협회임원으로 봉사해 왔다. 이번 20대 회장의 임기는 2년 (2021-22)이다. 취임식은 12월 9일이다.



▶문의: (213)382-4412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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