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수 변호사 평생 공로상 수상…이경원리더십센터 수여

이경원리더십센터(소장 김도형)는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연례 기금모금 만찬 행사에서 민병수(사진) 변호사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했다.

센터측은 민 변호사는 한인 커뮤니티 초창기부터 커뮤니티 권익활동을 위해 앞장선 선구자로서, 한인변호사협회(KABA), 한미연합회(KAC), 코리아타운청소년회관(KYCC), 한인장학재단,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IKEN) 등 다양한 비영리재단에서 활동하며 커뮤니티에 변화를 준 공로자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교사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학생들에게 정의와 평등을 가르치며 모범을 보였다고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센터 측은 또 이날 ‘스톱 아시안 인종차별 범죄보고센터(Stop AAPI Hate Crime Reporting Center)’에 ‘KW Lee 스피릿어워드’를 수여했다. 이 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후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범죄가 급증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산하 아태연구소와 아시안정책개발연구소, 중국인어퍼머티브액션이 연합해 발족한 단체다.


장연화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