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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항만 10월 물동량 급증…LA 27.3%·롱비치 17.2%↑

LA 인근 항구의 물동량이 급증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항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물동량이 총 98만729 TEUs(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상당)로 지난해 동기대비 27.3%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입은 50만6613 TEUs로 지난해보다 29%가 증가했으며 수출도 14만3936 TEUs로 2.6%가 늘어났다. 빈 컨테이너 이동 역시 39.3%가 급증한 33만180TEUs를 기록했다. 하지만 10개월간 총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5.3%가 감소한 744만4464 TEUs에 그쳤다.

롱비치항 역시 10월 총 물동량이 80만6603 TEUs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가 증가했다.



수입은 40만2408 TEUs로 19.4%가 늘어난 반면 수출은 11만4679 TEUs로 12%가 감소했다. 빈 컨테이너 이동도 31.8%가 늘어난 28만9517 TEUs에 달했다.

올해 10개월간 총 물동량은 코로나 사태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2.3%가 증가한 651만3908 TEUs를 기록했다.

이 같은 물동량 증가에 대해 진 세로카 LA항만청장은 지난 18일 영상 기자회견을 통해 “여름 이후 물동량이 늘어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기업들이 코로나 사태로 잃어버린 시간 만회에 나서고 할러데이 쇼핑 시즌을 앞두고 업체들이 물량 확보를 서두르면서 수입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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