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수업 후 '확진' 390명…OC보건국 최근 공개
각급 학교·대학 합쳐
OC보건국은 지난 8월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대면 수업을 시행한 카운티 내 초·중·고교와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 건수를 최근 공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04명, 교사 80명, 교사를 제외한 교직원은 106명이다.
<표 참조>
총 확진 건수 390건 가운데 283건은 초등학교와 중, 고교에서, 나머지 107건은 대학교와 직업 학교에서 각각 발생했다.
보건국 통계에 지난주 어바인의 콘코디아 대학교에서 보고된 집단 감염 65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본지 11월 24일자 a-15면>
니콜 피카르도 OC교육국 대변인은 확진 건수가 대면 수업 참여 학생 수와 비교할 때,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속한 교육구 중 하나인 캐피스트라노 통합교육구의 경우, 25일 현재까지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이는 대면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교직원 약 3만5000명 가운데 약 0.66%에 불과하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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