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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열린 2020년 성탄 미사

코로나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의 풍경까지 바꿨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LA카운티가 방역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대면 예배를 허용한 가운데, LA한인타운의 일부 성당과 교회들은 성탄절 미사와 예배를 진행했다. LA한인타운천주교 성 바실 한인 성당은 25일 성당 주차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진행했다. 성당 측은 신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미사를 진행했다. 성바실 성당 신자들이 미사 중에 기도를 드리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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