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성탄절 오전 LA다운타운의 홈리스 밀집지역인 스키드로에서는 각 종교단체, 봉사단체, 개인 등이 홈리스들을 위해 마련한 각종 행사가 열렸다. LA미션, 미드나잇 미션 등 구호단체들은 매년 성탄절에 수천 명의 홈리스들을 위해 준비하던 ‘크리스마스 디너’는 방역지침에 따라 생략하고 올해는 도시락을 전달했다.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이 봉사단체에서 준비한 장난감 선물 바구니를 고르고 있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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