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새해부터 전국 20개주서 최저임금 인상

‘후한’ 뉴멕시코
‘짠지’ 미네소타

내일(금)부터 국내 20개 주에서 최저임금이 오른다.

가장 많이 오르는 주와 가장 높아진 최저임금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

이번 변화는 노동자들에게는 조그만 보상과 위안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감으로 다가올 수도 있어 희비가 엊갈리는 상황일 수 있다.

먼저 가장 많은 액수가 오르는 곳은 뉴멕시코로 시간당 1.50달러가 올라 최저임금이 10.50달러로 오른다. 상승폭은 크지만 액수 자체로 보면 비교적 크지 않은 액수다. <표참조>



오른 최종 시간당 임금으로 볼 때 가장 높은 곳은 가주다. 가주는 1일자로 1달러가 올라 시간당 14달러가 된다. 개별 카운티에서는 이보다 높은 경우도 있어 기업들의 불평이 적지 않았다.

1일자로 임금이 오르는 20개 주에서 가장 낮은 곳은 플로리다. 이 곳은 이번에 시간당 9센트가 올라 총 8.65달러가 된다. 물론 물가를 반영한 상승폭이긴 하지만 다른 주들에 비해 소폭 낮은 액수다.

9센트가 작게 느껴진다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미네소타는 원래 10달러인 시간당 최저임금이 10.08달러로 올랐다. 8센트 오른 셈.

한편 20개 주에서 1달러 이상 오른 곳은 아칸소, 가주, 일리노이, 뉴저지, 뉴멕시코 등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