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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코로나 확진 전국 첫 300만명…3주에 100만건 늘어

가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300만 명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조사 통계에 따르면 4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가주는 18일 확진자 301만 명을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0만 명 확진을 기록한 것이 지난 해 12월 24일로 기록돼 약 3주만에 추가로 100만 명 확진이라는 확산세를 기록한 것이다.

참고로 가주에 첫 번째 확진은 지난 해 1월 25일이었으며, 100만 명 확진까지는 292일, 200만 명 확진까지는 추가로 44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더 나아가 지난 2주 동안 가주 내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500명 이었으며, 확진은 하루 평균 무려 4만 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의 이런 확진 추세는 다른 대형 주들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현재 택사스는 200만 명, 플로리다는 150만 명의 확진자를 보이고 있다. 뉴욕은 현재 125만 명 확진, 일리노이가 107만 명 확진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가주 당국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백신 접종 확대가 대규모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줄 것으로 믿고 있지만 일부 카운티에서는 접종 자체가 시작되지 않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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