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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엔 두 번째 접종자 우선” LA시 5만8000여명 대상

LA시가 이번 주에는 ‘두 번째 접종’에 집중할 예정이다.

LA시정부는 15일 두 번째 백신 접종에 나서는 시민들을 우선시해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며, 모더나 백신 5만4000여 명분, 화이저 백신 4000명분을 이번 주 공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을 맞은 시민들은 이번 주에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LA카운티도 이번 주 받게 되는 백신의 50%는 두 번째 접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의료계 일부에서는 백신 공급이 이번 주에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첫 번째 백신 접종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 LA카운티가 두 번째 접종을 우선시하면서 백신 부족 상황이 발생됐으며 일부 접종센터는 금요일과 토요일 문을 닫기도 했다.

<관계기사 2면>



이번 두 번째 접종 예약은 첫 번째 접종 시 자동으로 이뤄졌으며 시가 지정한 한센댐, 샌퍼낸도 파크, 크렌셔 크리스천 센터, 링컨 파크, 다저스타디움 등에서 접종을 받은 시민들이 해당된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15일 “효과적인 접종을 위해 모든 시스템을 갖춘 상태이며 백신만 보충되면 바로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며 “인구 밀도가 높아 피해의 중심이 됐지만 백신 보급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LA카운티에서 현재까지 이뤄진 접종은 총 130만 것이며 이중 30만 여건은 두 번째 접종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가주 전체로는 현재까지 600만 명이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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